'볼라벤' 접근에 태풍 휴교 검토, 각 지역 상황 따라 통보 계획

2012-08-27     유지희
▲ 태풍 '볼라벤' 이동 경로     © 기상청
 
 
 
[독서신문 = 유지희 기자] 초대형 태풍 '볼라벤'이 한반도에 접근하면서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휴교 조치가 검토중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6일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거나 휴교 조치를 검토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지침에 따라 각 지역 시·도 교육감은 태풍 경보 발효 상황 등에 따라 등교 시간 조정과 휴교 여부를 결정하고, 결과를 교과부와 중앙 재난 안전대책본부에 통보할 계획이다.
 
등·하교 시간 조정이나 휴교 여부는 오늘(27일) 오전 9시 이후 지역별로 결정돼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통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