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밀리언셀러 작가 김홍신을 만나자

2007-08-09     독서신문
▲ 2년 7개월의 집필 끝에 『김홍신의 대발해』를 출간한 김홍신 작가
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대표이사 최대봉 book.interpark.com)가 최근 대하소설『김홍신의 대발해』를 출간하며 작가로 돌아온 김홍신과 인터파크도서 독자 100명과의 만남을 단독으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김홍신 작가는 1981년 국내 최초의 밀리언셀러 이기도 한 소설『인간시장』으로 대중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으며, 15, 16대 국회의원을 지내며 정치에 몸을 담았다가 다시 작가로 돌아와 2년 7개월간의 집필 기간을 거쳐 지난 7월 대하소설 『김홍신의 대발해(아리샘, 전 10권)』를 출간했다.

중국의 역사왜곡을 막고 우리 역사를 제대로 알려야겠다는 집념으로 시작했으나, 발해에 관해 전해 내려오는 기록이 거의 없었던 탓에 그 어느 때보다 혹독한 집필 과정을 거쳐야만 했었다고 한다.

이번 ‘김홍신 작가와 인터파크도서 독자와의 만남’에서는 『김홍신의 대발해』를 출간하게 된 계기와 혹독했던 집필 과정, 의정 활동과 작가 활동에 대한 철학, 그리고 그가 작가로 돌아오도록 결정적으로 조언한 법륜 스님과의 일화 등을 독자들과 직접 나누는 시간을 갖고, 팬들을 위한 책 사인회와 기념 촬영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김홍신 작가와의 만남은 8월 30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나무그늘 강남점에서 두 시간 가량에 걸쳐 진행되며, 참석자 전원에게 커피와 빵, 쿠키 및 아이스크림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인터파크도서 홈페이지(book.interpark.com)를 통해 오는 8월 24일까지 신청사연과 함께 김홍신 작가에게 띄우는 메시지를 접수 받고 있으며, 이 중 추첨을 통해 총 50쌍을 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