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그로브: 마을을 살린 특별한 나무

2012-07-27     윤빛나
[독서신문] 굶주림에 허덕이던 아프리카의 마을을 구하기 위해 일본인 과학자 사토 박사가 '맹그로브' 심기 사업을 벌인 이야기를 담았다. 두툼한 잎사귀로 소금기를 뽑아내기 때문에 바닷가에서도 잘 자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맹그로브를 마을 사람들이 잘 가꿔 생계 유지에까지 이용하게 되는 모습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한다.

■ 맹그로브: 마을을 살린 특별한 나무  
수전 L. 로스, 신디 트럼보어 지음 | 천샘 옮김 | 수전 L. 로스 그림 | 다섯수레 펴냄 | 1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