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워지는 사람들

2012-06-21     장윤원
[독서신문] MIT 사회심리학 교수이자 연구자인 셰리 터클이 오늘날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의 디지털 기기로 네트워크화된 사회의 문제점을 진단하는 이 책은 기술에 열광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봄으로써 기술이 어떻게 사회와 사람들을 재형성시키는지 묘사하고, 나아가 새로운 친교의 대상이 된 로봇이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탐구해 보여준다.

■ 외로워지는 사람들
셰리 터클 지음 | 이은주 옮김 | 청림 펴냄 | 560쪽 | 2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