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목동점 오픈

2007-07-13     독서신문
▲ 지난 6일 오픈된 교보문고 목동점

교보문고(대표 권경현 www.kyobobook. co.kr)는 지난 6일 오전 양천구 목동 cbs사옥 지하 1층에 3064.5㎡규모의 목동점을 개설했다.
 
교보문고 목동점은 '지식과 즐거움, 휴식이 있는 복합 지식문화 공간'을 표방하며 18만권 이상의 다양한 신간도서와 3만여 종의 문구, 음반, 기프트 상품을 갖추고 있어 목동 일대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이 될 전망이다.
 
교보문고 목동점은 이날 이정식 cbs 사장, 강희일 대한출판문화협회 부회장, 추재엽 양천구청장, 권경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점식을 가졌다.
 
교보문고 목동점은 어린이만을 위한 전용공간을 마련한 점이 돋보인다. '베이비 티움'과 '키즈 티움'이 그 것으로 어린이 고객의 특성에 맞춰 운영되는 전용공간이다.
 
'베이비 티움'은 부모와 함께 미취학 아동을 위한 체험 위주의 이벤트와 행사를 마련한다, '키즈 티움'은 어린이 스스로 독서가 가능한 전용공간으로 운영된다. 또 문화이벤트 공간인 '티움(tium)', 고객 쉼터 역할을 담당하는 '북카페' 등을 갖췄고 무인검색대 설치로 도서검색을 쉽게 했다.
 
이와 함께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cbs 건물 6층 강당에서 '영재는 만들어진다'를 주제로 이가희의 '하버드 프로젝트', 황혜린의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방법', 이정숙의 '영재 자녀교육'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영재교육 특강도 갖는다.
 
14번째 영업점인 교보문고 목동점은 자녀교육에 관심이 높은, 전문직 거주지역인 목동 일대의 지적 욕구와 문화적 갈증을 충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