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이어 최일구 앵커까지 '뿌잉뿌잉'… 애교 대명사 되나?

2011-10-20     유지희

 
 
[독서신문 = 유지희 기자] MBC 뉴스데스크의 최일구 앵커가 일명 '뿌잉뿌잉' 애교를 선보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 라디오스타> 오프닝에 깜짝 등장한 최일구 앵커는 시청자들에게 '황금어장 뉴스속보'를 전달했다.
 
최 앵커는 '황금어장 뉴스속보'에서 출연진들을 소개하고 방송 내용을 요약한 뒤 속보를 마무리하는가 싶더니, 양볼에 두 손을 올리고 비비는 '뿌잉뿌잉' 애교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뿌잉뿌잉'은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이종석이 사용하는 말로, 강민경 등 여러 연예인이 방송에서 사용하면서 '애교의 대명사'로 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일구 앵커는 MBC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로, 특유의 재치와 유머에 따끔한 일침을 겸비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