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한 커닝 소년' 사진 화제… "당당하게 대놓고 베낀다"

2011-10-19     유지희

 
 
[독서신문 = 유지희 기자] 그 누구보다 대담한 방법으로 커닝을 시도하는 한 소년의 사진이 인터넷에 게재돼 화제다.
 
한 온라인 게시판에 '대담한 커닝 소년'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이 사진에는 흔히 볼 수 있는 시험 시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하지만 한 소년은 엉덩이를 의자에서 완전히 뗀 채 대놓고 감독관이 든 종이를 훔쳐 보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감독관은 커닝 소년의 행위를 전혀 알지 못하는 듯, 다른 학생의 시험지를 봐주는 데에만 열중하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내가 본 커닝 중 가장 과감하다", "이 사진도 1초 후 웃긴 사진", "사진은 누가 찍었을까", "감독관이 들고 있는 게 정말 답안지일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