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비돌 래퍼' 슈퍼베이지, 197cm-160kg 거구로 가요계 도전장

2011-10-17     서동민
▲ 슈퍼베이비     ©서동민

 

[독서신문 = 서동민 기자] 신인가수 슈퍼베이비(본명 박태일)가 꽉찬 무대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슈퍼베이비는 지난주 KBS 2TV <뮤직뱅크>와 MBC <음악중심>에 이어 SBS <인기가요>까지 지상파 3사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첫 싱글 '미숙이'를 선보였다.
 
지난 9월 28일 첫 싱글 앨범 '미숙이'를 발표한 슈퍼베이비는 키 197cm에 몸무게 160kg인 거구로 데뷔와 함께 힙합계의 '헤비돌 래퍼'로 불리며 화제를 일으켰다.
 
'미숙이'는 1990년대 초반 '때밀이 춤'을 유행시킨 철이와 미애의 히트곡 '너는 왜'를 샘플링해 강렬한 힙합비트와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가미했다.
 
슈퍼베이비는 '미숙이'의 후크부분을 제외한 모든 부분을 직접 작사, 작곡했으며 2번째 트랙 '너무한다'에서도 작사 작곡을 직접 맡아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뽐냈다.
 
한편, 16일 인기가요에서는 슈퍼베이비와 함께 쥬얼리S, C-REAL, 살찐 고양이, 클로버, 달샤벳, 보이프렌드, 김규종, 클로버, 간미연, FT아일랜드, 유키스, 휘성, 오렌지 캬라멜, 다비치, 인피니트, 브라운 아이드 걸스, 슈퍼주니어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