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 예매 '티켓 대란'… "파란 창이 원망스러워"

2011-10-13     유지희
 
 
[독서신문 = 유지희 기자] 플레이오프 예매가 시작된 13일 오후 2시, 예매자가 폭주해 그야말로 '티켓 대란'이 벌어졌다.
 
현재 플레이오프 티켓 예매가 진행중인 G마켓에는 예매 불가를 나타내는 파란색 팝업창이 지속적으로 뜨고 있으며, ARS는 불통이다.
 
네티즌들은 트위터 등을 통해 "이제 파란 창만 봐도 짜증난다", "성공한 분들 정말 부럽다", "웹보다는 어플이 빠른 것 같다" 등 티켓팅 관련 의견을 활발히 공유하고 있다.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승리한 SK와 롯데 자이언츠가 맞붙는 플레이오프 티켓은 현재 1차전(사직), 2차전(사직)분 예매가 진행중이며, 14일 2시부터 3차전(문학), 4차전(문학), 5차전(사직) 예매가 가능하다.
 
한편 플레이오프 입장권은 G마켓(www.gmarket.co.kr)과 ARS(1566-5702), 스마트폰 티켓 예매 어플(티켓링크)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