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에 심은 풀빛 희망

2007-06-08     독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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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지구가 쇄락하여 벌건 맨살을 드러내 가고 있는 척박한 황토빛 고원의 사막에서 풀빛희망을 심고 있는 한 환경운동가의 살아있는 체험기이다. 중국의 녹지가 사막화되는 이유에는 인간의 자연파괴 즉, 숲 파괴에 따른 영향이 가장 크다. 다카미 구니오란 일본 ngo가 중국 내륙의 다퉁지역 ‘황토고원’에서 10여 년 동안 1,5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으면서 쌓아온 노하우를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함께 전하고 있다.
 
다카미 구니오 지음|유영초 옮김 / 책씨 펴냄 / 272쪽 /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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