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독립영화제2010' 개막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상암CGV서

2010-12-03     장윤원
[독서신문 = 장윤원 기자] 진정한 영화인들의 축제 독립영화제가 열린다.
 
(사)한국독립영화협회는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cgv상암에서 <도약선생>을 개막작으로 '서울독립영화제2010'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독립영화제2010'은 올해로 10회째를 맞이 했으며, 매년 인디씬에서 주목받고 있는 아티스트를 초청해 개막 축하 무대를 꾸몄던 전통을 살려 이번 개막무대엔 '김반장과 비빔풍악단'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된 <도약선생>은 독립영화계의 스타 윤성호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걸그룹 '밀크' 출신의 신예 박희본과 <의형제>, <계몽영화>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박혁권이 주연을 맡은 영화로 장대높이뛰기 선수의 무한도전을 그린 영화다.
 
또한, 개봉전부터 dslr로 촬영해 관심을 받았던 작품이기도 하다.
 
한편, '서울독립영화제2010'은 10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서교동에 위치한 키친&고다르에서 영화제 기간 동안 독립영화인들과 일반 관객이 교류할 수 있는 페스티벌 까페를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독립영화제 홈페이지(www.sif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