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눈의 한국혼 헐버트

2010-07-30     황정은
[독서신문]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한 황제의 밀사인 헐버트가 노래한 구한말의 대서사시를 다룬 작품이다. 조선정부가 최초로 설립한 서양식 교육기관인 ‘육영공원’의 교사가 되기 위해 제물포에 첫 발을 내딘 이래 20여년 동안 한국에 살면서 교육자, 한글학자, 역사학자, 언론인, 독립운동가로서 한국의 문명화와 주권 수호를 위해 헌신한 그를 조명한다.

■ 파란눈의 한국혼 헐버트
김동진 지음 | 참좋은친구 펴냄 | 18,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