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한예슬, 빨간 머리에 도끼 든 마녀? 수녀?

2010-04-12     양미영
▲ 한예슬     © 독서신문

 
[독서신문] 양미영 기자 = 빨간 머리에 도끼를 들고 있는 한예슬의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이 사진은 최근 한예슬이 엘르와 함께한 5월 화보로 마치 한편의 영화 컷을 보는 듯, 스토리가 그대로 느껴진다.
 
제작진은 이번 화보에서 내면에 자아실현과 세속적인 가치에 대한 욕망을 가지고 있으나 외적인 억압으로 갇혀 사는 여성을 표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한예슬은 본인이 직접 화보 컨셉트에 맞는 음악을 아이팟에 담아오는 한편, 컨셉트에 맞게 연기 연습을 해오는 등의 열정을 보여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예슬은 이번 화보에서 이번 시즌의 트렌드 컬러 중 하나인 내츄럴한 베이지 컬러 룩을 완벽하게 소화해 수녀의 깨끗함과 청순한 이미지를 한껏 표현했으며, 포즈가 거의 없이 표정만으로도 억눌린 여성을 완벽하게 재현해 냈다.
 
한예슬의 변신은 이것뿐만이 아니다. 엘르 5월 호에 공개될 이번 화보는 한편의 영화처럼 진행돼 예전에 볼 수 없었던 한예슬의 놀랍고 다양한 변신이 드러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