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윤기 시인, 24일 수요문학광장서 강연

2010-03-26     이미현
▲  홍윤기 시인   © 독서신문

 
[독서신문] 양미영 기자 = 24일 ‘문학의 집 서울(이사장 김후란)’은 ‘수요문학광장-만나고 싶었습니다’ 104번째 행사로 홍윤기 시인을 초청, 문학강연 및 시민과의 대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홍윤기 교수는 소년시인으로 출발한 유년시절과 어려웠지만 부친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시에 매진했던 학창시절, 일본유학시절을 회고하고 문학을 하는 이유와 시의 정의, 시 쓰는 방법 등을 강연했다.

홍윤기 교수는 1933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신문>에 「해바라기」로 등단, 『내가 처음 너에게 던진 것은』 『수수한 꽃이여』 등 다수의 시집과 『한국현대시 해설』 『시창작법』 『일본속의 백제, 구다라』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 교수로 후진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