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관객에게 에버랜드 이용권 증정

2010-01-27     황정은
▲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의 공연 모습

 
[독서신문] 황정은 기자 = ‘엄마와 딸이 함께 보고 공감할 수 있는 연극’으로 소문난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가 막바지 공연에 접어들면서 관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제공한다.
 
이달 31일까지 공연 티켓을 예매하는 관객 전원에게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을 증정하는 것. 애초 지난 해 말 종료 예정이었으나 관객들의 응원으로 인해 연장 공연에 들어간 만큼 그것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마련한 이벤트다.
 
이번 이벤트와 관련 주최 측의 한 관계자는 “많은 관객들이 저마다의 평가를 올려주는 것을 보며 공연이 사랑받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며 “이에 보답하고자 작은 선물을 관객들에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동화『백설공주』를 바탕으로 제작된 것으로 이달 말까지 청담동 유시어터에서 공연된다. 전석 3만3천원.
 
chloe@reader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