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납본유공자 표창식 열려

2009-12-30     독서신문
[독서신문] 강인해기자 = 국립중앙도서관(관장 모철민, 이하 도서관)은 지난 28일 국립중앙도서관에 출판(발행)자료의 납본 및 자료 기증에 힘써 지식정보서비스 및 국가문헌 수집에 기여한 납본(기증) 유공자 5명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전달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대상자는 도서부문에 한국학술정보(대표 채종준), 지식을만드는지식(대표 박영률)이 수상했으며, 비도서부문은 sbs콘텐츠허브(대표 임성환), 이엔이미디어(대표 이남기)가 수상했다. 또한 자료 기증부문은 최규일 前 제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수상했다.
 
2009년도 한 해 동안 도서관에 납본한 1만621개 출판(제작)사 중에서 출판 자료를 신속하게 빠짐없이 납본하고, 도서관에서 보급하고 있는 isbn/cip 제도를 적극 활용한 출판사와 귀중한 개인 소장자료를 도서관에 적극 기증해 국가 기록문화유산의 후대전승에 기여한 기증자를 선정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모철민 관장은 납본(기증) 유공자와의 간담회에서 각 분야 수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도서관이 국가대표도서관으로서 국가문헌의 수집에 최선을 다 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성실히 납본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관계자는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출판계에서 납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신속한 납본 및 기증을 통해 우리나라 기록문화유산이 빠짐없이 국립중앙도서관에 보존돼 대국민 서비스는 물론 후대에 전승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고: isbn(international standard book number, 국제표준도서번호)
         cip(cataloging in publication, 출판시 도서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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