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기억법

2006-11-22     관리자



 영어 시험 시간. 분명히 암기했던 단어가 생각이 나지 않아 머리를 뜯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또한 주위에 기억력이 뛰어난 누군가를 보며 “나도 저래봤으면”하고 부러워했을 수도 있다. 그렇다면 기억력이 뛰어난 사람이 천재라서 잊어먹지 않고 다 기억해 내는 것인가? 이런 의문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주는 책이 바로 『기적의 기억법』이다.


이 책은 세계기억력대회에서 4번이나 우승 경험이 있는 크리스티아네가 직접 쓴 기억력 훈련에 대한 내용이다. 지은이가 실제로 경험하고 훈련한 내용들로 구성하여 설득력을 높였고 독자들에게 자신의 기억력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중간 중간 문제들이 수록되어있다.


천재만이 기억력에 대한 뛰어난 재능을 가진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그런 잠재력을 가지고 있고, 기억력 훈련 프로그램을 통한다면 누구나 기억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고 이 책은 말한다.
수많은 정보가 넘치는 요즘 세상에서 필요한 정보를 기억한다는 것은 성공적인 삶을 사는데 있어 필요한 요소로 기억력의 중요성을 말하는 책으로 보인다. 

크리스티아네 슈탱거 지음/ 김영옥 옮김 / 글로세움/ 288쪽/ 1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