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충만하게 채우는 여백 만들기

2009-11-27     독서신문
삶을 다섯 개의 공에 비유하는 저는 한 개의 공은 떨어져도 언제든 다시 올라올 수 있는 고무공이지만, 나머지 네 개의 공은 떨어지면 금이 가거나 깨지는 유리공이라고 한다. 여기서 저자가 말하는 고무공은 직업이고 네 개의 유리공은 가정과 건강, 친구, 성품을 뜻한다. 다람쥐 쳇바퀴 돌듯 쉴 새 없이 돌아가는 우리네 삶에서 정신없이 매일을 사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닌 삶의 심장부에 다다를 수 있는 방법은 성경적인 삶을 사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이 책을 지은 저자 자신이 스트레스로 시달리던 목회의 후유증으로 불면증에 시달리던 경험이 있는 만큼 창조 리듬에 맞춘 히브리 일일 플래너를 제시하고 공동체적인 교회와 삶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 인생을 충만하게 채우는 여백 만들기
랜디 프레이지 지음 / 윤종석 옮김 / cup 펴냄 / 280쪽 / 1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