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줘, 제발

2009-10-21     독서신문
▲ 도와줘, 제발     ©독서신문
[독서신문]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접했던 경험을 토대로 학교 폭력의 실상을 주인공 니코의 심리 변화 과정을 통해 묘사한다. 니코는 성적이 좋다는 이유로 케빈과 라파엘에게 괴롭힘을 당한다. 폭력은 교실에서 버젓이 일어나지만 다른 아이들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니코는 더 이상 출구가 없자 마지막 선택으로 자신을 괴롭힌 친구들을 권총으로 쏜 후, 자신도 스스로 목숨을 끊기로 한다.
 
■ 도와줘, 제발
엘리자베스 죌러 지음 / 임정희 옮김 / 주니어김영사 펴냄 / 188쪽 / 8,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