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문화관광부 교양도서 선정

2006-11-06     관리자
 

문화관광부가 지난 달 31일 「2006 문화관광부 교양도서」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올해는 지난 해 9월 1일부터 올해 8월 31일까지 1년간 국내 발행도서 중 지난 9월 11일부터 29일까지 20일간 접수된 3,024종의 도서를 대상으로 했다. 교양도서는 분야별로 학계와 단체의 전문가로 구성된 49명의 심사위원회의 전체 예비심사, 분야별 전문심사, 전체 본 심사 및 최종심사 등 4단계의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특히 최근에 쟁점화 된 인문학 위기현상과 역사왜곡문제 등이 관련 분야 교양도서 선정에 일부 고려됐다.

선정도서는 ‘2006 문화관광부 교양도서’를 표시할 수 있으며, 문화관광부가 일정량을 구입해 전국 공공도서관과 교정시설, 청소년쉼터 등 500여개 기관과 시설에 보급될 계획이다.

문화관광부 관계자는 “앞으로 우수도서 선정과 지원 사업에 대한 평가 및 선정분야를 사전 공지해 출판 기획의도를 높이는 한편, 지역별 출판통계 분석 등을 바탕으로 선정 지원방식을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