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 아이'들' 그룹 스위티

평균 나이 10.5세의 예능 영재들, '하얀별'로 가수활동 시작

2008-08-03     독서신문

평균 나이 10.5 세의 신인 아이'들' 그룹이 나타났다.
 
최근 활동을 시작한 9 인조의 어린이 그룹인 ‘스위티(sweety)’의 최고령자는 무려 13세(혜민, 영은, 예린)이며, 제일 어린 멤버가 팀의 마스코트를 맡고 있는 유진이다
 
특히 멤버 중 스위티 지니는 6세때부터 재즈댄스 학원을 다니는 등 가수의 꿈을 키워나갔다.또 스위티 예린은 드라마 사랑과 전쟁, 반전드라마, 반올림 등을 통해 이미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여자아이 8명과 남자 래퍼 1명으로 결성된 ‘스위티’는 지난 달 14일 ytn에 첫 소개 됐으며 지난 7일, 온라인을 통해 아이들의 눈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보자는 타이틀곡 '하얀별'의 음원을 공개한 후,  22일 진주 m-net 공연에서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들어갔다.
 
스위티에 대해 누리꾼들은 "귀엽다", 혹은 "신선하다"는 의견이 대세, 하지만 한쪽에서는 "한창 친구들과 어울려 뛰어놀아야 하는 어린 아이들에게 사회 생활을 보여주는 것은 무리"라는 염려가 일고 있으며, 혹자는 "어린 아이들에게 어른들의 상업적 논리를 들이대는 잔혹한 행위"라는 비판도 있었다.
 
<권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