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발전종합계획 공청회 개최

문광부, 오는 28일 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2008-05-27     독서신문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위원장 : 한상완)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 유인촌)는 「도서관발전종합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오는 28일 오후 2시에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종합계획(안)은 국가발전에 필수불가결한 도서관 진흥을 견인하기 위한 2009년부터 2013년까지의 중기계획으로 ‘도서관서비스의 선진화로 국민의 삶의 질 향상’, ‘도서관·정보 인프라의 고도화로 국가 지식경쟁력 강화‘, ’유비쿼터스 환경에 따른 미래형도서관 구현’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실행하기 위한 추진전략으로는 ‘도서관 접근성 향상 및 서비스 환경 개선’,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도서관의 역할 강화’, ‘지식정보격차 해소로 사회통합에 기여’, ‘국가 지식정보 활용을 위한 국가도서관 체계 재정립’, ‘교육·학술·연구 핵심지원센터로 대학·전문도서관 진흥’, ‘도서관 인력의 전문화 및 관련 제도의 선진화’, ‘지식정보 확산 및 공유를 위한 u-library 구현’, ‘도서관 협력기반 강화로 글로벌 도서관정보서비스 구현’ 등의 추진과제와 기본방향을 담고 있다.
 
한편 「도서관발전종합계획(안)」은 한국문헌정보학회에서 마련한 기초 연구용역(‘07. 7 ~ 12) 결과를 토대로 그동안 워크숍과 전문가 간담회,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분과 소위원회 검토를 거쳤다.
 
이후 관계 부처와의 협의, 전문가 단체 의견조회,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이해 당사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것이다. 그리고 향후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최종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권구현 기자> nove@enew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