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양육 안내서 배포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어린이날을 맞아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제작한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부모(보호자) 양육 안내서’ 2만 7,700부를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들에게 배포한다고 4일 밝혔다.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부모(보호자) 양육 안내서’는 코로나19 이후 더욱 다양해진 정서적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와 예방을 위해 기획됐다.

안내서는 초등학교 입학이라는 환경 변화로 인한 아동의 학교 적응 문제를 생각해 보고 그에 따른 부모(보호자)의 역할을 단계별로 제시하고 있다. 아울러 아동과 부모의 관계에서 겪는 문제와 해결책을 찾는 방법, 아동을 존중하는 양육 방법 등을 담았다.

송호찬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아동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올바른 성장을 위해서는 부모(보호자)와 학교 구성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독서신문 장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