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진흥원, ‘2023년 지역출판산업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결과 발표

2023-04-14     장서진 기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 이하 출판진흥원)은 14일 ‘2023년 지역출판산업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단체 10곳을 발표했다.

지난 3월 2일부터 3월 22일까지 21일 동안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지역 거점을 두고 있는 출판, 독서관련 단체 등 총 46곳이 신청했고, 사업계획서를 기준으로 사업타당성, 사업추진역량, 예산타당성을 심사하여 최종 10개 단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단체는 ‘사회적협동조합 기억과 평화’, ‘한국지역출판연대’, ‘괴산책문화네트워크’, ‘(주)남해의봄날’, ‘도서출판 학이사’, ‘마리서사’, ‘우리나비’, ‘조치원 작은도서관’, ‘춘천지역출판연대’, ‘책마을해리’이다.

이들은 출판진흥원으로부터 최대 2천만원을 지원받아 지역특화 도서전, 북콘서트, 도서 발간, 출판·인쇄학교 운영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 “선정 단체들이 진행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인해 지역 출판 산업에 긍정의 시너지가 창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독서신문 장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