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위즈덤하우스 어린이청소년 판타지문학상’ 시상식 성료

2023-04-04     김혜경 기자

종합 출판 그룹 위즈덤하우스(대표 이승현)는 ‘제1회 위즈덤하우스 어린이청소년 판타지문학상’ 시상식이 위즈덤하우스 본사에서 열렸다고 4일 밝혔다.

처음 공모를 진행한 해당 문학상에는 어린이 부문 136편, 청소년 부문 120편 총 256편의 작품이 응모됐다.

어린이 부문 대상에는 김시경의 『감염 동물』, 청소년 부문 대상에는 김선미의 『비스킷』, 어린이 부문 우수상에는 김영주의 『반려 요괴 수레지기』, 청소년 부문 우수상에는 전훌의 『무르시블의 소녀』가 선정됐다. 선인세 개념의 상금으로 대상 수상자 2명에게 각각 2,000만원, 우수상 수상자 2명에게 각각 500만원이 수여됐으며, 수상작은 오는 가을부터 출간될 예정이다.

‘위즈덤하우스 어린이청소년 판타지문학상’ 공모전은 어린이와 청소년 독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심사 방식이 특징이다. 현업 작가와 판타지·SF 평론가로 이루어진 심사위원단의 예심과 본심을 거친 원고 중, 어린이·청소년 독자 심사위원 240인이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