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의원, “남원, 드론 실증도시 선정 쾌거”

2023-03-17     방은주 기자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전북 남원·임실·순창)은 남원시가 국토교통부 ‘2023년도 드론 실증도시’에 선정돼 최대 14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토부가 4차 산업의 핵심산업 중 하나인 드론 산업의 혁신적 성장을 위해 전국 15개 지자체를 선정한 것으로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남원시는 이번에 지원되는 국비로 △드론 통합관제 플랫폼 구축 △드론 레저스포츠 디지털 장비 및 시스템 개발 △소방 대형드론 고도화 등 드론 운용 상용화 기술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호

이 의원은 “드론산업 업계가 추산하는 세계 드론시장 규모는 약 38조원이고, 정부는 2025년까지 국내시장 규모를 1조원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드론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며 “미래 먹거리 경쟁이 드론 산업에 집중되는 시기에 남원을 드론산업의 메카로 만들어 ‘미래 희망도시 남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독서신문 방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