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사, 팝핀현준 에세이 출간 기념 저자 사인회 진행

출판사 시공사가 팝핀현준(남현준)의 에세이 『세상의 모든 것이 춤이 될 때』 출간 기념 저자 사인회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9일 출간된 『세상의 모든 것이 춤이 될 때』는 국내 팝핀 1세대 댄서로서 본명보다 ‘팝핀현준’으로 알려진 저자가 30년 춤꾼 인생을 담은 에세이다. 당당하면서도 솔직한 자신만의 방식으로 꿈을 설계하고 이뤄 나간 과정을 통해 독자들에게 ‘성공한 마이웨이’의 가이드를 제시한다.

그는 ‘기본기’와 ‘나만의 것’ 두 가지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한다. 어떤 분야든 시간이 지나면서 트렌드가 변하고 왕좌의 주인이 바뀌기 마련이지만, 기초가 탄탄한 나만의 것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그것이 낡았다고 자책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레트로 열풍에서 볼 수 있듯 옛것도 시대가 바뀌면 새것이 되기 때문이다. 이는 최선을 다해 스스로를 갈고닦으며 우직하게 한길을 걸어 온 경험에서 우러나온 이야기다.

이번 사인회는 오는 19일 오후 3시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진행되며, 사전 신청 30명과 당일 신청 7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정보는 시공사 공식 인스타그램, 교보문고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