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중원도서관에 책 500여 권 기증… ‘책 읽는 문화’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3-02-03     안지섭 기자

서울미디어그룹(대표이사 방두철)이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중원도서관(관장 한천선)에 도서 500여 권을 기증하고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증식은 3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서울미디어그룹 본사에서 이뤄졌다. 기증 도서는 중원도서관에 비치돼 이용자들에게 열람되거나 도서가 필요한 기관과 소외계층에 재기증될 예정이다.

아울러, 독서신문과 중원도서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독서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전반적 사업 협력 ▲사업수행을 위한 상호 인적‧물적 지원 ▲사업 홍보 및 기타 업무 연계 협조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방두철 서울미디어그룹 대표이사는 “중원도서관에 책을 기증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좋은 책을 지속적으로 기증함으로써 중원도서관과 함께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천선 중원도서관장은 “좋은 책들을 기증해주신 독서신문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시민의 독서문화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970년 창간한 독서신문은 ‘책 읽는 대한민국’ 캠페인의 일환으로 도서기증이 필요한 사회단체, 군부대, 도서관 등에 도서를 기증하며 책 읽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독서신문 안지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