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라, 1월 인기 오디오북 순위 공개

2023-02-03     김혜경 기자
[사진=윌라]

오디오북 플랫폼 윌라가 1월 인기 작품 순위를 3일 공개했다.

한국추리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윤자영 작가의 스릴러 소설 『십자도 살인사건』 오디오북이 공개와 동시에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파친코』 저자 이민진의 ‘코리안 디아스포라’ 소설 3부작 첫 번째 작품인 『백만장자를 위한 공짜 음식』 2권 오디오북에 돌아갔다.

오디오 웹소설도 순위권에 올랐다. 다크 히어로의 성장기와 짜임새 있는 스토리 전개가 돋보이는 『양과 늑대의 요람』이 시즌1 완결로 주목받으면서 4위를 차지했고, ‘믿고 듣는 로맨스 장인’ 우지혜 작가의 『그저 여명일 뿐』도 7위를 기록했다.

이어 니체와 쇼펜하우어가 칭송한 ‘유럽 최고 지혜의 대가’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빛나는 통찰과 조언을 담은 『사람을 얻는 지혜』 오디오북이 9위에 자리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오디오북 작품이 인기를 끌었다. ‘윌라 세계문학컬렉션’을 통해 소개된 고전 『그리스인 조르바』와 『테스』가 각각 3위와 6위에 올랐고, 전 세계 비즈니스맨들의 바이블로 자리 잡은 광고 카피의 원칙 『스틱!』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삶을 디자인하는 언어 사용법을 담은 『언어를 디자인하라』는 8위를, KBS 토크쇼 <대화의 희열> 출연자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모은 『대화의 희열』은 10위를 기록했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