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 명문장] 일상에서 기발함을 끌어올리는 방법

2023-01-04     전진호 기자
어떤 책은 몇 개의 문장만으로도 큰 감동을 선사하고 알찬 정보를 제공합니다. ‘책 속 명문장’ 코너는 그러한 문장들을 위해 마련한 공간입니다.

현명한 바보들은 어떤 일을 했을까? 간단히 말하자면 왕이 습관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생각을 ‘깨뜨리는’ 일을 담당했다.<20쪽>

솔직한 농담과 의견을 들음으로써 문제를 참신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생각을 다시 한번 검토할 수 있었다.<21쪽>

현명한 바보의 생각이 마음에 들지 않을 수도 있다. 짜증이 날 때도 있고 어리석거나 쓸모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들은 상황을 다르게 바라보는 방법들을 잠시나마 즐기게 해준다.<26쪽>

창의적으로 사고하려면 자신의 경험과 동떨어져 보이거나 동의하지 않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32쪽>

사람들은 무리지어 다니기를 좋아한다.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으면 즐겁기 때문이다. 또 안도감과 함께 행복함을 느낀다. 하지만 현명한 바보는 집단 압력에 굴복하지 않고 자신만의 생각과 관찰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37쪽>

무리에 맞서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다른 사람들의 의견에 지나치게 신경을 쓴다면 당신은 독특한 관점을 제시한다거나 추가 토론을 부추기는 엉뚱한 발언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53쪽>

[정리=전진호 기자]

『1%의 생각법』
로저 본 외흐 지음 | 이상미 옮김 | 흐름출판 펴냄 | 242쪽 | 15,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