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제4차 ‘2022 부모를 위한 독서문화 강좌’ 공개

2022-12-13     김혜경 기자
[사진=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박주옥)은 14일부터 제4차 ‘2022 부모를 위한 독서문화 강좌’를 누리집(www.nlcy.go.kr)에 공개한다.

이번 강좌는 ‘비독서 시대, 왜 책을 읽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하며, 부모들의 독서 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어린이‧청소년 독서문화 활성화의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자는 책 『출판의 미래』, 『같이 읽고 함께 살다』 등을 쓴 장은수 편집문화실험실 대표(순천향대학교 초빙교수)다.

강연에서는 ‘종이(아날로그)읽기, 화면(디지털)읽기, 책읽기, 글읽기’라는 키워드로 ‘비독서의 현상’, ‘정보시대의 책과 글의 관계’, ‘새로운 읽기 습관’, ‘읽기의 신비’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책을 읽음으로써 감각 능력을 향상시키고 인간다움을 증진시킬 수 있다고 강조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관계자는 “책은 삶을 창조하는 도구와 같다”며, “어린이‧청소년들의 독서 환경은 미래까지 삶의 가치에 대한 의미를 높여주는 데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다양한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교육 환경이 지속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