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도서관위원회, 도서관 연구 자료 장벽 낮춘다

2022-12-08     안지섭 기자

국가도서관위원회(이하 도서관위원회)가 8일부터 도서관위원회 리포지터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위원회 리포지터리는 도서관위원회에서 생산하는 회의자료, 도서관정책 연구자료, 세미나 자료 등의 자료를 등록·관리하고, 전세계 도서관인들이 자유롭게 접근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시스템이다. 

그간 도서관위원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정책 자료를 제공해 왔지만, 법적·경제적·기술적 장벽 없이 각종 연구성과물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리포지터리를 구축했다.

도서관위원회 관계자는 “이번에 구축한 리포지터리를 통해 도서관 정책 관련 결과물을 잘 보존하고, 도서관 정책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7년 4월 5일부터 설치·운영해 온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는 도서관법 개정으로 그 명칭이 ‘국가도서관위원회’로 8일 변경됐다.

[독서신문 안지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