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라, 11월 오디오북 인기 순위 공개

2022-12-05     김혜경 기자
[사진=윌라]

오디오북 플랫폼 윌라가 11월 한 달간 윌라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인기 오디오북 순위를 5일 공개했다.

1위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차지했다. 전 세계 1,000만 독자의 선택을 받은 베스트셀러로, 10월 31일 연재 오픈과 동시에 최다 재생 작품으로 등극했다.

오디오북과 잘 어울리는 스릴러 장르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국 스릴러 소설 브랜드 ‘K-스릴러’의 미스터리 소설 『환』이 2위에 올랐고, ‘오컬트 장인’ 박해로의 신작 『교도소 괴담』도 9위에 올랐다.

매년 연말 베스트셀러를 차지하는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트렌드 코리아 2023』도 윌라 오디오북으로 바로 소개되면서 4위를 기록했다.

굵직한 작가들의 세 작품도 순위에 올랐다. 이민진 작가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파친코 2』는 3위를, 최종구 영화감독의 소설 『암행 숙수 강철도』는 5위를 기록했다. 한국 문학계를 대표하는 이문열 작가의 소설 『사람의 아들』도 8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엑시트』, 『마흔에 읽는 니체』,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등이 함께 순위에 올랐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