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22년 독서문화사업 결과공유회’ 개최

2022-12-05     안지섭 기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 이하 출판진흥원)은 ‘2022년 독서문화사업 결과공유회’가 오는 6일 오전 10시 서울특별시 중구에 위치한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결과공유회는 독서문화의 확산과 출판수요 창출을 위해 기초지자체‧출판사‧도서관‧서점‧문화예술단체 등과 함께 진행한 15개 사업의 성과를 발표한다. 사업 수혜자의 연령층과 성격에 따라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되고, 발표는 각 사업의 실무 담당자가 맡는다.

영유아‧청소년 대상 주요 사업의 성과를 발표하는 1부에서는 ▲북스타트 ▲독서문화캠프 ▲청소년 북토크 ▲청소년 독서토론 한마당 ▲책체험버스 등 5개 사업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성인‧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청년 책의 해 ▲독서동아리 활동 지원 ▲병영독서 활성화 지원 ▲교정시설 독서활동 지원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등 5개 사업의 발표가 이어진다.

3부에서는 ▲대한민국 독서대전 ▲지역독서대전 ▲심야책방 ▲독서아카데미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등 지자체‧도서관‧서점‧직장을 대상으로 한 5개 사업 관련 발표가 진행된다.

결과공유회는 현장뿐만 아니라 출판진흥원 유튜브로도 생중계돼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 “올해까지도 기승을 부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 인해 사업 수행에도 어려움이 많았으나, 각 담당자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대부분의 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 단계까지 왔다”며 “이번 결과공유회는 사업 실무자들이 함께 모이는 자리인 만큼 독서문화사업의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독서신문 안지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