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식 평론가의 하정아카데미, 『하정문학』 4집 발간

2022-12-02     김혜경 기자

김혜식 수필 평론가가 운영하는 순수문학 동인 하정아카데미(하정문학회)가 『하정문학』 4집을 펴냈다. 『하정문학』은 2014년 창간된 동인지다.

이번 책에는 아카데미 회원들의 작품 외에도 ▲김영탁 수필가 ▲한상렬 평론가 ▲권대근 평론가 ▲차윤옥 시인(<계간 문예> 편집주간) ▲신영순 시인 ▲허선주 작가(<창작 산맥> 편집주간) ▲유영란 <에세이 포레> 편집장 ▲송재윤 동화 작가(충북아동문학회장) 등 다양한 외부 문인들의 작품이 함께 실렸다.

올해 진행된 ‘제1회 하정문학회 올해의 작가상’ 수상자인 박안젤라‧한은숙 수필가의 작품도 수록됐다.

김혜식 수필 평론가는 “하정문학 발간 주제어인 ‘예술의 멋과 향기를 담아 보자’라는 말처럼 우리 『하정문학』 동인지가 반딧불이만큼이라도 세상을 밝히는 영롱한 불빛이 되었으면 하는 기대와, 문단의 중심축 충북의 문단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묵묵히 앞만 보고 전진하겠다”고 발간 기념사를 전했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