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모든 것이 괜찮아지는 기술』

2022-11-28     김혜경 기자

세계적인 심리 마술사 데런 브라운이 고대 철학과 오늘날의 심리학을 아우르며 현대인을 위한 삶의 지혜를 펼쳐 보인다. 특히 그는 불안과 분노, 스트레스에 휘둘리지 않는 방법으로 저자권(authorship)을 강조한다. 부모나 선생님, 주변 사람들이 권하는 ‘이야기 틀’에서 벗어나 의식적으로, 주도적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다시 쓰기 시작할 때에야 온갖 부정적인 감정에서 스스로를 지킬 수 있으며, 삶의 주인이 되어 진짜 행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고대의 철학자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도 “우리가 스스로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면 반드시 불행해진다”고 말하기도 했다. 저자권을 되찾고, 인생을 다시 쓰기 위한 일상 속 심리 기술을 알아보자.

■ 모든 것이 괜찮아지는 기술
데런 브라운 지음 | 김정희 옮김 | 너를위한 펴냄 | 336쪽 | 17,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