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도서관, 송년 행사 ‘양재를 산책하는 방법’ 개최

2022-11-14     김혜경 기자

서울 서초구립양재도서관이 오는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송년 행사 ‘양재를 산책하는 방법’을 개최한다.

‘도서관을 이용하는 누구나 주인공’이라는 콘셉트로 도서관 우수 이용자 시상, 작가와의 만남, 문학 자판기, 크리스마스 워크숍, 추리소설 낭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최태성·장강명·이희영 등 베스트셀러 작가들이 독자와 직접 만난다. ▲10일 14시 『페인트』 이희영 작가의 ‘청소년, 부모와 대화한다는 것은?’ ▲11일 10시 『책, 이게 뭐라고』 장강명 작가의 ‘문학의 힘, 독서의 힘’ ▲11일 14시 『역사의 쓸모』 최태성 작가의 ‘한 번의 삶, 어떻게 살 것인가?’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관심 있는 누구나 온라인(유튜브 라이브) 강연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강연 참가 신청 인원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약 20명이 오프라인 강연 현장에 초대된다.

전미경 양재도서관 관장은 “2022년 한 해,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와 잇따른 수해로 지역 주민과 함께하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라며 “이번 송년 행사를 통해 도서관 이용자들이 도서관의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양재도서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