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다 칼로의 삶과 작품을 함께 만나다 『프리다 칼로, 붓으로 전하는 위로』

2022-11-02     김혜경 기자

멕시코의 국민 화가 프리다 칼로의 삶과 작품세계를 함께 다룬 책 『프리다 칼로, 붓으로 전하는 위로』(온더페이지)가 출간됐다.

책에는 프리다 칼로의 대표작부터 그간 소개되지 않았던 그림들까지 총 47점의 작품이 생생한 해설과 함께 수록됐다.

프리다 칼로는 18세 때 비극적인 교통사고를 당하며, 꿈꿔 온 미래가 한순간에 무너지는 절망을 마주했다. 또 사랑하는 남편이 수없이 자신을 배신하는 아픔까지 겪는 등 평생을 육체적, 정신적 고통에 시달려야 했다. 하지만 그는 현실에 굴복하지 않았고, 오히려 자신의 복잡한 삶과 심경을 그림으로 적나라하게 표현함으로써 삶에 대한 강한 의지를 이어 나갔다.

그만큼 프리다 칼로의 그림은 언뜻 보기에 복잡하고 기괴하며, 난해하게 다가온다. 그래서 앙드레 브르통, 파블로 피카소, 바실리 칸딘스키 등은 그를 천재적인 초현실주의 화가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누구보다 마주한 현실과 마음을 그대로 그려 냈던 화가다.

저자 서정욱 박사는 “자신의 목소리를 내며 어려움을 헤쳐 나간 프리다 칼로의 그림은 사람들을 위로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며 “책을 통해 고되고 지친 삶을 위로받고 이겨 낼 힘을 얻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