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출판‧독립영화 한자리에… 노을장·밤마실 영화제 오는 28일부터

2022-10-14     김혜경 기자
[사진=다시서점]

독립출판물 서점인 다시서점이 오는 28일부터 3일간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위치한 스페이스K서울 일대에서 ‘노을장’과 ‘밤마실 영화제’를 개최한다.

강서구청이 주최하고, 서울문화재단, N개의 서울이 후원하는 지역민을 위한 문화예술 나눔 행사로 독립출판 서점과 출판사, 공예작가 100여팀이 마켓으로 참가하며, 독립영화 15편이 상영된다.

김은비‧엄지용‧이광호 작가, 북튜버 ‘공백의 책단장’, ‘이유책방’의 북토크와 강서구에 위치한 독립책방(나무곁에서서‧호수책장‧악어책방)들의 이야기 시간 등도 마련됐다.

독립영화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상영된다. 라인업은 ▲용덕마을 ▲사각파장 ▲밥때 ▲파란거인 ▲낙마주의 ▲눈을 감고 크게 숨 쉬어 ▲개와 늑대의 시간 ▲갯벌 ▲순수의 숲 : 직시의 습격 ▲병풍, 너머 ▲꽝 ▲입김 ▲신의 딸은 춤을 춘다 ▲새가 떠난 빈 둥지에 꽃을 심어라 ▲싱글벙글 등으로 다양한 장르의 독립영화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다시서점 홈페이지와 ‘강서 N개의 서울’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