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련, ‘2022 제47기 서점학교’ 수강생 모집

2022-09-14     안지섭 기자

한국서점조합연합회(회장 이종복, 이하 한국서련)가 제47기 서점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서점학교는 서점 창업과 경영에 대해 개론, 창업 트렌드, 마케팅, 사례 등 다양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무료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하반기 47기 수강생을 맞이한다.

오는 10월 5일(수) 1회차 교육을 시작하며, 4주 동안 매주 수요일 마다 회차당 2~3 강의로 총 8강 진행된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도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

교육 커리큘럼은 아래와 같다.

▲서점의 모든 것 A to Z (손재완 前 영풍문고 대표이사)
▲서점 관련 정책 및 창업 트렌드 (백원근 책과사회연구소 소장)
▲서점 창업 사례 <작은 책방 이야기> (홍진일 죄책감 대표)
▲서점 홍보마케팅과 온라인스토어(김경희 오키로북스 전문경영인)
▲서점 경영 세무와 도서납품 (이철재 책인감 대표)
▲서점 창업 컨설팅 (안정한 원주 북새통문구서점 대표)
▲북 큐레이션과 문화프로그램 (구선아 책방연희 대표)
▲서점 경영 사례 <그래도, 서점> (정현주 서점리스본 대표)

이번 기수의 마지막 시간에는 ‘서점다운 서점으로서의 지속가능한 경영이란?’이라는 주제의 토론이 있다. 차경희 고요서사 대표의 사회로 슬로보트 북극서점 대표와 이대용 마르스북스토어 대표, 이상명 가가77페이지 대표가 각각 주제에 대해 발표하고 함께 토론한다.

47기 교육을 모두 이수하면 한국서련의 수료증을 수여하고, 수료생에 한해 서점현장 멘토링 기회가 주어진다. 수료생들의 커뮤니티 채널을 통해 서로 소통할 수도 있다.

교육 신청 방법과 강의 시간표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서련 또는 서점O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서신문 안지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