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찾아가는 인문 콘서트, ‘2022 인문일터 프로젝트’ 개최

크리에이티브 레이블 우피치가 오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인문일터 프로젝트’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크리에이티브 레이블 우피치가 기획·제작하는 ‘인문일터 프로젝트’는 상대적으로 여가 생활과 인문 교육 등에 노출이 적은 중소기업 내 인문 가치를 확산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사전 선발된 기업에 찾아가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MZ세대와의 소통과 교감을 위한 15분 멘토링 ‘사.바.시: 회사를 바꾸는 시간’, 일상 생활 속 다양한 부분을 인문학적 관점으로 바라보는 40분 강연 ‘인문향유’, 회사 생활에서 인문학적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 90분 강연 ‘인문강화’ 등이 마련됐다.

오는 30일 부산을 시작으로 김해, 전주, 화성, 서울까지 총 5개 도시 10개 회사를 방문하는 투어 형식으로, 각 기업의 분위기와 업무에 맞는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