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성공하고 싶다면 '이것'을 버려라

2022-08-12     안지섭 기자

[카드뉴스] 성공하고 싶다면, ‘이것’을 버려라

현대사회에서 ‘바쁨’은 하나의 미덕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오늘을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은 아주 바람직해보이죠.

일을 하나라도 놓칠 수 없는 우리는 수첩에 ‘투 두 리스트’를 작성하며, 꼼꼼하게 기록합니다.

그런데 정말 이렇게 살다보면, 언젠가는 성공한 인생을 살 날이 올까요?

책 『롱 게임』의 저자 도리 클라크는 우리의 바쁜 일상에 대한 재고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저자는 “바쁨은 일견 성공으로 가는 길처럼 보일 수 있지만, 성찰의 시간을 허락하지 않기 때문에 목적지와 방향을 잃고 헤맬 위험도 크다”고 조언합니다. 그러면서 우리에게는 ‘장기적인 사고’가 필요하다고 주문합니다.

멀리 내다보는 삶을 위해 가장 먼저 버려야 하는 건, 바로 투 두 리스트(to do list)입니다.

우리는 너무 많은 욕망 혹은 자질구레한 일로 가득찬 투 두 리스트를 갖고 있습니다. 그 결과 삶은 하나의 중심 목표가 없고, 산만한 모습을 보이죠.

저자는 “내가 쓸 수 있는 시간의 한계를 명확히 인지하고 진짜 중요한 일만 일정에 넣자”고 말합니다.

수첩에 적어놓았던 많은 계획을 일단 비우고 생각하면, 오히려 정말 중요했던 무엇이 생각나지 않을까요?

제프 베조스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만일 당신이 하는 일이 3년 걸린다면 많은 사람과 경쟁해야 합니다. 하지만 7년을 투자해야 하는 일이라면 적은 수의 사람만 도전하죠”

당신이 수첩에 적어놓은 단 ‘하나’의 계획은 몇 년 짜리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