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청사 내 시민 독서 공간 ‘책마당’ 조성

2022-08-03     김혜경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이 교육청 기록관실에서 도서 대여 방식으로 운영하던 도서자료실을 본관 1층에 독립 공간으로 새단장하고, 이번 달부터 ‘책마당’이란 이름으로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

‘책마당’은 도서 열람·대여뿐 아니라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오광열 대전광역시교육청 행정국장은 “교육청 내에 쾌적하게 새단장한 독서 공간을 마련하게 돼 의미가 크다”라며 “직원들이 바쁜 일과 중에도 독서를 통해 자기계발을 지속하며 빠른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누구에게나 열린 독서 공간으로 활용하여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