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이 추천하는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은?

2022-08-01     김혜경 기자

국립중앙도서관이 2022년 네 번째 사서추천도서 8권을 1일 발표했다.

분야별로 ▲문학: 『유령의 마음으로』, 『잠자는 추억들』 ▲인문예술: 『가구, 집을 갖추다』, 『낯선 삼일운동』 ▲사회과학: 『나는, 휴먼』, 『숨을 참다』 ▲자연과학: 『경이로운 수 이야기』, 『마음챙김 미술관』이 선정됐다.

국립중앙도서관은 특히 다가오는 광복절을 맞아 『낯선 삼일운동』을 추천했다. 3·1 운동에서 절대적인 다수를 차지한 민중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춘 책이다. 농민, 노동자, 상공업자, 노비 등으로 뭉뚱그려진 개개인의 삶을 당시의 일기, 잡지, 신문, 사진, 판결기록 등 생생한 자료를 바탕으로 저술했다.

추천도서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지난 사서추천도서 목록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www.n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