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소년재단, 청소년 문해 교육 시범사업 추진

2022-07-15     김혜경 기자

군포시청소년재단이 군포시작은도서관협의회와 연계해 청소년 문해 교육을 10월까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 문해 교육은 정책과 지역사회에 앞장서는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군포시청소년재단의 시범사업으로, 군포시 관내 초등 저학년 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문해력 향상과 의사소통 능력, 비판적 사고 향상을 목표로 이뤄진다.

참여하는 도서관은 ▲꿈마을작은도서관 ▲율곡마을작은도서관 ▲샤론작은도서관 ▲송안작은도서관 ▲작은도서관버드나무에부는바람 ▲하늘정원작은도서관 등 6개 작은도서관이다.

문해 교육 강사진이 대상 연령에 적합한 문해 교육 강의안을 개발해 청소년들과 함께 동화책을 읽고, 동화책 내용과 관련한 만들기 활동을 하는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김지수 군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청소년 유관 기관과 함께하는 이번 시범사업은 청소년들에게 문해력 향상 기회를 제공해 궁극적으로 청소년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하는 게 목표”라며 “앞으로도 군포시 청소년을 위해 다방면으로 여러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