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라, 서울시 온라인 교육 플랫폼 ‘서울런’ 참여

2022-06-30     안지섭 기자

오디오북 구독 서비스가 윌라가 서울시 교육복지사업 ‘서울런’에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런은 사회경제적인 이유로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내달 1일부터 ‘서울런’에서 윌라가 마련한 오디오북과 클래스를 이용할 수 있다. 비교과 <독서> 부문으로는 단독 참여다.

‘서울런’ 참여 교육업체의 확대로 회원이 선택할 수 있는 학습사이트도 최대 3개(기존 2개)까지 늘어난다. 교과 11개 업체 중 1개, 자격증 및 어학 2개 업체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다. 독서(윌라) 사이트는 중복 선택 가능하다.

윌라가 제공하는 콘텐츠에는 청소년 추천 소설을 비롯해 장르별 베스트셀러 등 오디오북과 전문 분야 강의 및 국내 유명 멘토들의 명강 등 클래스가 있다. 특히 세계문학컬렉션을 비롯해 박경리의 『토지』와 이문열 『삼국지』, 『초한지』 등 대작 도서들도 준비돼 있다.

한편, ‘서울런’을 통해 이용 가능한 윌라 콘텐츠는 모바일에서만 우선 서비스된다. 8월 1일부터는 PC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독서신문 안지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