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별인사』 김영하 작가, 대표작 ‘역주행’

2022-06-22     김혜경 기자
[사진=예스24]

김영하 작가가 지난달 출간한 9년만의 장편소설 『작별인사』가 베스트셀러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살인자의 기억법』, 『여행의 이유』 등 대표작도 다시 주목받으며 ‘역주행’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서점 예스24 집계 결과에 따르면 『살인자의 기억법』, 『여행의 이유』는 『작별인사』가 출간된 5월 전월 동기(1일~20일) 대비 각각 208.1%, 39.1% 판매가 급증했으며, 이어 이번 달에도 각각 77.2%, 67.3%로 지속 증가하는 흐름을 보였다.

최근 3개월간 『살인자의 기억법』과 『여행의 이유』를 구매한 사람들의 연령 비율은 40대(39.6%), 50대(22.0%), 30대(20.6%), 20대(11.4%), 60대 이상(4.2%), 10대 이상(2.1%) 순이었으며, 남녀 구매 비율은 약 3:7로 여성 구매자 비율이 높았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