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전 대통령, 『실크로드 세계사』 편집자에게 감사 편지 받아

2022-06-21     안지섭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책 『실크로드 세계사』 편집자에게 감사 편지를 받았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실크로드세계사를 펴낸 편집자가 감사편지를 보내왔습니다”며 편지 내용을 소개했다.

이 편집자는 편지에서 “진중한 인문서를 만든다는 것이 이 시대에 어떤 의미인가를 회의적으로 고민하던 차였다”며 “대통령님이 <실크로드 세계사>를 읽으시는 모습을 보며 너무나 기뻤고 더 나아갈 힘을 얻었습니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에 문 전 대통령은 “공감하며 출판계 모든 분을 응원합니다”라고 적었다.

앞서 문 전 대통령 딸 다혜씨는 지난달 27일 SNS를 통해 “다시 아버지로 돌아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문 전 대통령의 근황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사진에는 문 전 대통령이 잠든 모습과 함께 탁자 위에 놓인 『실크로드 세계사』가 놓여져 있어 누리꾼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독서신문 안지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