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사서교육훈련 연계 영상콘텐츠 공모전 개최

2022-06-16     안지섭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사서교육훈련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사서한마당(워크숍) 연계 영상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국립중앙도서관 사서교육훈련의 교육과정과 관련해 도서관 현장의 사례를 담은 영상 ▲도서관(사서)이 추천하는 도서 홍보 영상 ▲도서관 사서로서의 경험과 보람 등을 주제로 한‘사서, 나의 이야기’ 영상 등 3개 부문으로 나뉜다.

공모전은 전국의 도서관 또는 직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 작품은 오는 7월 13일부터 8월 12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받는다. 응모작을 대상으로 1차 내부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작을 선정하고, 사서한마당 워크숍(9월 29일 예정)에서 현장 공개한 후, 온라인 투표와 현장 투표의 득표수에 따라 순위를 결정한다.

전체 작품 중 최다 득표한 작품 1점에 국립중앙도서관장상 대상, 분야별 최다 득표한 작품에 대하여 금상, 은상, 동상 각 1점씩을 수상작으로 선정한다. 올해는 지난해 공모전에 비해 국립중앙도서관장상 1점에서 총 4점으로 시상규모를 확대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200만원 상당의 부상도 제공된다.

수상작은 향후 교육 콘텐츠로 제작해 사서교육훈련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의 자세한 내용은 사서교육누리집(http://www.edu.nl.go.kr) 공지사항 확인할 수 있다.

[독서신문 안지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