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뉴타운도서관, 인문학 프로그램 ‘우리들의 평행세계’ 운영

2022-05-16     김혜경 기자

서울 은평구의 구립도서관인 은평뉴타운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돼 오는 24일부터 9월 13일까지 인문학 프로그램 ‘우리들의 평행세계’를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각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 주민에게 지역의 역사, 문화, 예술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인문학 강의와 탐방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인문학의 대중화와 독서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우리들의 평행세계’는 메타버스와 인문학을 접목한 프로그램이다. 은평뉴타운도서관은 구립광현청소년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관련 인문학 강연 및 다양한 종류의 메타버스 체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정보는 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은평뉴타운도서관 박종범 관장은 “이번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인문학을 이해하고 자기 삶의 주인으로서 건강한 미래의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